**Typeface** 문자·숫자·문장부호와 기호가 일관된 시각적 특징과 조형 원칙을 공유하도록 설계된 [[글자]] 모양의 체계이며, ‘글꼴’이라고도 한다. 한글의 자모와 음절, 로마자의 대문자와 소문자 등은 서로 다른 형태를 가지면서도 획의 굵기와 대비, 비례·너비·기울기, 곡선과 맺음, 내부 공간과 자간에서 공통된 성격을 유지한다. 손으로 한 번만 쓰거나 그린 글자와 달리, 활자체는 다양한 문장을 반복해서 [[조판]](組版)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글자들을 체계적으로 갖춘다. 하나의 활자체는 굵기·너비·기울기 등이 다른 여러 스타일의 [[글자가족]]으로 확장될 수 있다. 엄밀히 말하면 활자체는 글자의 시각적 설계를, [[폰트]]는 이를 사용할 수 있게 구현한 [[활자]] 한 벌이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지만, 오늘날에는 두 용어가 흔히 혼용된다.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