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Sound
둘 이상의 소리가 겹치거나 연속된 것으로 분석되지 않고 하나의 낱소리 단위로 나는 소리를 가리키는 국어학 용어다. 최현배의 초기 음성 연구에서는 낱소리를 홑소리와 거듭소리로 나누고, 다시 홑홀소리와 홑닿소리로 설명한 바 있다. 이후에는 홀소리와 닿소리를 먼저 구분하고 각각 홑소리와 겹소리로 나누는 체계가 널리 쓰였다. 따라서 ‘홑소리’는 ‘홀소리’, 곧 모음과 글자가 비슷하지만 같은 말은 아니다. 한글 기계화와 자판 설계에서는 말소리를 어떤 기본 단위로 분석하고 각각의 글쇠에 대응시키는지가 중요하다. 이 용어는 발음의 단위, 자모의 분류와 입력 체계가 서로 연결되는 방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