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의 기술: 부록

삼보컴퓨터

TriGem Computer

1980년 서울에서 설립된 한국의 개인용 컴퓨터 제조사다. 1981년 선보인 SE-8001은 국내에서 생산·판매된 초기 개인용 컴퓨터로, 텔레비전 수상기를 화면으로 사용하고 기업의 회계와 자료 처리 등에 활용되었다. 이어 애플Ⅱ 호환 기종과 업무용·가정용 컴퓨터를 보급하며 컴퓨터를 전문 기관의 대형 장비에서 책상 위의 도구로 옮기는 데 기여했다. 개인용 컴퓨터에서는 글자가 종이에 고정되기 전에 화면에 표시되고, 사용자가 키보드로 입력한 뒤 수정·저장·복사할 수 있다. 삼보컴퓨터의 기기들은 한국에서 문서 작성과 정보 검색, 학습과 읽기가 디지털 파일과 화면을 중심으로 재편된 초기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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